부산기업, PIFF 성공 위해 함께 뛴다
신세계 센텀시티, 프리미어 스폰서 참여… 부산은행, 발전기금·나눔행사 지원
- 내용
- 부산지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 개최에 잇따라 힘을 더하고 있다(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공식 참여하는 신세계 센텀시티의 후원금 전달 모습).
“부산기업, PIFF 성공 위해 함께 뛴다.”
부산지역 기업들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 개최에 잇따라 힘을 더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를 비롯한 부산은행, 대선주조 같은 지역기업에서부터 지역 특급호텔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공식 참여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후원금 지원과 함께 백화점 내 시설물을 영화제 기간 각종 행사장소로 제공한다.
문화홀을 공식 기자회견장과 세미나실로, 이벤트홀을 프레스센터(Press-Center)로 제공하며, 스카이파크(Sky-Park)에서는 매일 밤 릴레이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 OST, 클래식 등의 야외 음악회를 연다. 또 갤러리에서는 PIFF기념 특별전 열어 영화인을 모델로 한 사진, 영화 스틸, 영화인이 촬영한 사진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도 PIFF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오는 14~15일 이틀에 걸쳐 부산시민 5천명을 초청,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관에서 ‘영화나눔행사’를 연다. 부산은행은 후원금 지원 이외에도 각종 전산장비 지원으로 PIFF 성공 개최에 힘을 더한다.
이밖에도 지역 주류업체인 대선주조는 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주변 상영관을 중심으로 포장마차 거리 운영을 계획 중이며, 지역 특급호텔들도 영화제 기간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야외 상영관 영화 관람권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영화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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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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