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 장학금 2억2천500만원 ‘쾌척’
부산지역 19개 대학·우수인재 45명에게 전달
- 내용
-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4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 45명에게 장학금 2억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지난 4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 45명에게 장학금 2억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기보 간부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부산지역 9개 대학에서 선발한 장학생과 진병화 기술보증 이사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김대래 신라대 부총장 및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보 진병화 이사장은 “지역대학 우수학생 가운데 실직가정 및 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과 차상위계층에 속한 학생들을 주로 선발했다”며 “학생 1명당 등록금 한도 내에서 한 학기에 250만원씩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 분야 국가경쟁력을 확보와 기보 설립목적에 맞춰 이공계 대학생 중심으로 장학생으로 뽑았다”며 “부산이 본사인 만큼 부산지역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기보는 매월 직원 급여 가운데 5천원 미만의 우수리 돈을 모아 홀로 사는 어르신 돕기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8-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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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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