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 신세계 센텀시티' 개장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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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국내 최대 ' 신세계 센텀시티' 개장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3일 개장했다. 신세계그룹이 지난 2004년 9월 부산광역시로부터 부지를 매입, 지난 2006년 7월 착공한지 3년만이다.
해운대 우동에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 매장면적, 온천시설인 스파랜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 명품 브랜드 매장 등을 갖췄다.백화점 외에 식품관과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대형 실내 골프레인지, CGV영화관, 교보문고 등 6대 부대시설도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샤넬, 까르띠에 등 7대 대표 명품관을 비롯해 화장품과 패션, 의류 등 무려 6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초대형 백화점의 위용을 보여 주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일본 등 아시아 관광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개장 이후 3년 안에 연간 해외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를 위해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에 와이드 컬러 광고판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현지 홍보용 전단을 배포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백화점, 온천, 아이스링크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동남아시아, 중국, 러시아 등을 타깃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올 매출 목표는 4천300억원, 3년 내에 7천500억원 매출을 달성해 부산지역 최대 점포로 자리잡고, 앞으로 5~6년 내에 1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구학서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 센텀시티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사랑과 지원 덕분"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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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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