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미음산단 360만㎡ 9일 첫 삽
동부산권 산단조성 신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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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강서구 미음산단 360만㎡ 9일 첫 삽
동부산권 산단조성 신청 잇따라
부산광역시는 지역기업의 용지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일 미음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미음산단은 강서구 미음동 일원 360만㎡ 규모. 이 중 산업용지는 166만㎡, 주거와 지원시설은 30만㎡, 기반시설 등 공공용지 164만㎡로 개발하며, 2012년 준공한다. 공사비는 1조687억원. 특히 산업용지 166만㎡ 중 33만㎡는 외국인 전용단지로 지정하고, 66만㎡는 협동화단지로 조성, 조선관련 업체의 공장용지 부족난을 해소할 계획. 향토기업의 역외이전 방지와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67만㎡의 부지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미음산단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최첨단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동부산권에도 산업단지 조성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은 기장군 장안읍 명례산단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조만간 신청할 계획이다. 지역의 철강업체인 ㈜신농에스엔스틸은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에 106만4천300㎡ 규모의 반룡산단 조성을 위해 최근 부산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2천800억원을 들여 자사 공장을 비롯해 9개 철강 납품업체를 입주시켜 동부산권 철강자재 공급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들 민간산업단지 조성 부지인근에는 현재 정관·장안·기룡1·기룡2 등 4개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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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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