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기 지원자금 7천260억원 푼다
글로벌 경기한파 감안 지난해 보다 2천280억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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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중기 지원자금 7천260억원 푼다
글로벌 경기한파 감안 지난해 보다 2천280억원 늘려
부산광역시가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중소기업 자금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린 7천26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금융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부산시의 의지다.
부산시는 올 중소기업 육성자금 1천980억원, 운전자금 1천700억원, 소상공인 융자 80억원, 신용보증 3천5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액을 지난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리는 등 전체 지원 규모도 지난해 4천980억원에 비해 2천280억원(45.7%) 늘렸다. 또 상반기 전체 지원금의 63%인 2천300억원을 앞당겨 지원할 예정이다. 공장설비와 건축 등을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제조업, 벤처기업·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등에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시설자금 13억원 이내, 공장마련 자금은 7억원 이내, 시장 정비는 80억원 이내, 임시 시장설치·아파트형 공장입주 자금은 5억원 이내다. 이자는 연 4.9% 변동금리. 기업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은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기업별 자체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 2~5%를 보전해 준다.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3천500억원을 보증한다. ※문의:기업유치과(888-3101), 부산경제진흥원(600-1712), 부산신용보증재단(816-6050)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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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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