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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3호 경제

신뢰·존중으로 위기극복 앞장

경제위기 이렇게 넘는다 / 이갑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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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이렇게 넘는다 / 이갑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신뢰·존중으로 위기극복 앞장

 

생산성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근로자 안정적 고용유지 최선 다할터

 

 

"신뢰와 존중, 자율과 책임,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이갑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노·사·정이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하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 노·사·정이 힘을 합친 결과 부산시가 '노사 상생협력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힌 것을 예를 들었다. 이 의장은 "올 한국경제는 2001년 세계 IT경기 급락과 2003년 가계 버블 붕괴 이후 3번째 경기침체로 2001년 이후 최악"이라고 평가하면서 "올 경제가 어려운 만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한국노총이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경제 살리기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올해 한국노총은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분배정의 실현, 사회양극화 해소, 대화와 사회적 대타협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기업인들도 경기가 어렵다고 근로자를 줄일 것이 아니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번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기업은 노와 사가 주체이며, 바퀴가 두개인 수레와 같다는 것이다. 과거 부정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노동운동상을 정립해야 하고, 선진국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투쟁을 위한 투쟁은 결국 모두 자멸한다는 것이 이 의장의 생각이다. 이 의장은 "앞으로 신뢰를 통한 노사화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임을 인식, 생산성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정립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것이 이번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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