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고용안정 최선 다하겠다
겅제위기 이렇게 넘는다 /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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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겅제위기 이렇게 넘는다 /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근로자 고용안정 최선 다하겠다
기업 경쟁력 강화·체질개선 기회로 활용
경기부양·일자리 창출위해 규제개혁을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고용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사 합심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경영자들은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해 근로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줘야 할 때라고도 말한다. 경제위기를 맞아 노사간의 긴밀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 고통분담의 자세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세계적인 금융파동으로 환율상승과 주가하락,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박 회장은 "새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렵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내 몰릴 상황"이라고.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합심해 회사와 일자리를 지켜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정부와 부산시도 경기를 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정도의 과감한 규제개혁이 실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기업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노·사·정이 마음을 모으고 지역 금융권이 전폭적으로 자금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렵다고 움츠러들기만 하면 더 어려워지는 것이 세상 이치라는 것이다. 박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지금의 위기적 상황은 오히려 지역경제의 경쟁력과 경제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부산경제는 다시 일어 설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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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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