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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3호 경제

국내최대 신세계 센텀시티 3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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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신세계 센텀시티 3월 개장

신규 고용창출 1만여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1조원

 

부산의 또 다른 상징이 될 국내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리조트 신세계 센텀시티가 3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신규 고용창출 1만여명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전망.

 

올 3월 문을 열 국내 최대 규모 도시위락시설인 신세계 센텀시티의 개장 준비가 순조롭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 센텀시티 안에 부지면적 7만5천570㎡에 연면적 28만4천여㎡ 규모로 투자비만 1조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쇼핑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도심형 복합쇼핑리조트이다.

이 중 오는 3월 개장하는 복합쇼핑센터(4만590㎡)에는 백화점뿐 아니라 온천랜드(9천920㎡), 아이스링크(2천800㎡), CGV영화관(2천400석), 교보문고(3천300㎡), 60타석 규모의 골프레인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명품관 21개와 622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고, 공연장과 갤러리 등 각종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현재 외부 공사는 거의 끝내고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전체 공정률은 95%.

신세계 센텀시티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조원. 부산발전연구원의 분석결과이다. 직접 채용인원 6천여명 등 신규 고용창출은 무려 1만여명에 달해 취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자연경관은 뛰어나지만 대규모 위락시설 등 관광관련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문을 열면 하루 평균 5만~6만명의 쇼핑·관광객, 자체직원·협력업체 직원 1만명 등 모두 6만~7만명의 유동인구로 지역경제는 그야말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도 예상된다. 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 개장이 다가오면서 해운대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고금리, 글로벌 금융위기 등 잇단 악재로 전국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으나 해운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예외다. 엄청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신세계 센텀시티 인근 상가들의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부산과 울산, 경남을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 등 규슈지역의 관광객까지 유치할 계획. 국내최고 수준의 온천시설과 명품 쇼핑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 속의 쇼핑 리조트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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