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경제위기 극복 힘 모았다
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문 발표 … 선진 노사관계 구축 다짐
- 내용
-
제목 없음 노사정 경제위기 극복 힘 모았다
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문 발표 … 선진 노사관계 구축 다짐
부산지역 노·사·정이 상생협력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종익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갑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등 부산지역 노동계와 경제계, 정치권 대표 등 50여명은 지난 22일 동래구 온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경제 살리기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했다.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줄이고, 기업인은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힘쓰며, 정부는 근로자와 기업인의 노력을 적극 지원키로 약속한 것이다. 공동선언문은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고, 상호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 불안 등으로 세계경기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환율문제가 겹쳐 더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노·사 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경제회복과 사회안정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