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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2호 경제

문현금융단지에 웬 컨테이너?

부산시, 물류기업 돕기 위해 부지 임시 제공

내용
제목 없음

문현금융단지에 웬 컨테이너?

부산시, 물류기업 돕기 위해 부지 임시 제공

 

"이 불황에 보관료까지 물면서 빈 컨테이너를 부두에 쌓아둘 형편이 못됩니다. 임시로라도 보관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세요."

 

남구 문현금융단지 예정부지에 쌓인 빈 컨테이너.

 

부산광역시는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물류업체를 위해 남구 문현금융단지 예정부지(2만㎡)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부두에 빈 컨테이너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업체가 부산시에 간곡하게 요청한 결과이다. 업체는 현재 부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빈 컨테이너 1천여개를 쌓아두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급감하자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에 빈 컨테이너가 크게 늘면서 생긴 현상.하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찮다. 도심 한 가운데 컨테이너 야적장을 두면 교통체증을 불러 일으키고 도시 미관상에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황에 고통받고 있는 기업의 애로를 없애는 것이 시급하지만 마땅한 부지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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