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딩 입주사 매출 호조
시 지원책 큰 효과 ;;; 고용증진 기여
- 내용
- 부산시가 제공한 벤처빌딩 입주업체들의 매출실적이 증가하는 등 시의 지원정책이 전반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사상구 엄궁동 벤처빌딩에 입주한 14개 중소·벤처기업(11월 입주 6개 업체 제외)을 대상으로 매출 등 7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실적이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입주업체들의 매출액은 입주 전 54억4000만원보다 29% 늘어난 70억40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경상이익은 3억500만원에서 5억300만원으로 64.8%가 증가했다. 또 기업의 순이익은 2억4900만원에서 3억8400만원으로 53.7% 늘어났다. 이와 함께 산업인력은 입주 전 218명에서 15.5% 증가한 252명으로 늘어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벤처빌딩에 입주한 우수업체에 창업과 운전자금을 각각 5억원, 2억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판로망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특허 등 산업재산권 관련 교육을 실시해 신기술개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89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