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벤처기업 200개 창업
부산벤처투자펀드 설립 등 각종 지원 확대
- 내용
- 부산시는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벤처투자펀드\"\ 등을 통해 각종 지원을 확대, 신산업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 시비 20억원을 비롯, 벤처캐피탈 80억원과 엔젤클럽 20억원 등 모두 120억원을 출자하는 `부산벤처펀드\"\를 출범시켜 60억원의 투자펀드 1호를 4월에 운영해 자금을 조달시켜 주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200개의 벤처기업을 창업시키고 5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운전자금 250억원(지난해 197억원)으로 확대시킨다. 대출금리 중 6%의 이자를 시에서 보전해 업체를 돕기로 했다. 또 시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상구 엄궁동 (주)화물터미널 970평 규모의 벤처빌딩에 20개 업체를 무상입주(각 30~40평)시키고, 5개 창업동아리에 운영비 2500만원을 지원하며, 사상구 엄궁동 3만7000평 부지에 연건평 7700평 규모의 `부산테크노파크\"\를 2004년까지 6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다. 이밖에 벤처기업 제품전시회, 투자설명회 등 `벤처플라자\"\개최, 우수벤처기업인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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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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