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대출만기 100% 연장·2천억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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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은행, " 지역기업과 운명 같이 하겠다"
대출만기 100% 연장·2천억원 지원키로
대출금 분할상환 기간 재조정·외화대출도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대출만기 자금을 100% 연장해 주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지난 20일 부산사상공단을 찾아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기업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며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때에 충분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 다음달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액에 한해 기업인들이 희망하면 대출금 일부 상환과 같은 조건 없이 100% 연장을 해 주겠다는 것. 또 2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금대출과 대출금 분할상환 기간 재조정, 환율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외화대출 시행 등 다각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기업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만기대출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1개월 전에 미리 알려주는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사전 안내제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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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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