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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48호 경제

불황 땐 "영업직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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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땐 "영업직 도전하라"

금융분야 초임 2천649만원

 

기업들의 영업직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11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79만5천472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영업직 채용을 공고하는 비중은 9.8%로 10건 중 1건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지난 2006년 8.5%였던 영업직 채용 비중에 비해 2007년 9.4%, 올해 9.8%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영업직 채용 비중이 높은 업종은 △금융업종으로 분야별 전체 모집공고 중 49.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제약·의료업 15.9% △유통·도소매 15.8% △무역·상사 12.5% △금속·재료업 12.2% △생활화학·화장품 11.1% △자동차조선·철강 10.3% △소비재 10.2% △화학·에너지 10.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 연봉검색 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따르면, 올해 이들 분야의 신규사원 연봉 수준은 제조·건설·유통 분야 영업직의 경우 초임 수준이 2천372만원 정도 였으며, 금융 영업직은 이보다 다소 높은 2천649만원 정도였다. 또 기술영업직의 경우는 초임 수준이 2천284만원, 광고 영업직은 2천56만원 정도였다.

이처럼 기업들의 영업직 채용 수요가 늘면서 영업직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잡코리아가 지난 1~11월 등록된 구직자들의 이력서 55만4천197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7.5%가 입사지원분야로 영업직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04년 4.1%, 2005년 4.6%, 2006년 5.8%, 2007년 7.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관리직 사원이 1차로 감원되는 것과 달리 실적 좋은 영업직원은 감원의 부담이 적은 편"이라며"개인성과를 중시하는 외국계 회사는 인센티브 성과급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영업직이 특히 강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1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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