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탄탄한 중소기업 '실무형 인재'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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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중소기업 '실무형 인재' 선호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길러야 한다(사진은 지난 10월21일 부산정보대 잡페스티벨에서 대학생들의 면접 모습).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길러야 한다(사진은 지난 10월 21일 부산정보대 잡페스티벌에서 대학생들의 면접 모습).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떤 취업전략이 필요할까.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우수중소기업 선별법과 취업전략을 제시한다.
■매출 높은 우수 중소기업 물색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입사지원 전 채용기업에 대한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취득이 중요하다.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와 재무상태, 매출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홈페이지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정보사이트 코참비즈'를 통해 기업의 규모, 직원의 현황, 매출규모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코스닥 등록 기업이라면 '금융결제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기업이 공시한 분기(반기)보고서를 통해 주요사업 내용과 매출규모, 영업이익률, 직원현황과 이직률 등의 정보취득이 가능하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중소기업청에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기업, 중소기업청의'이달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이 근무하는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사회경험과 리더십있는 실무형 선호
중소기업의 경우 개인능력에 따라 생산성 차이가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채용 후 바로 실무를 진행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또 신입사원보다는 경력직을, 매출과 직결되는 부서인 영업·마케팅 직종의 채용이 많아 다양한 사회경험의 친화력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학과 성적이나 토익점수 등의 수치화된 취업스펙으로 알 수 있는 지원자의 실력 이외에 숨겨진 다양한 경험이나 실무 기술력 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따라서 실제 기업에서의 아르바이트나 인턴, 비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거나,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 등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경력 쌓기 위한 '징검다리 취업'금지
입사경쟁이 치열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어려운 인력난을 겪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경력 쌓기를 위한 징검다리 취업을 노리는 지원자라는 인식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희망하는 기업의 취업을 위해'경력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취업한 경우라도 한 기업에서의 근무경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3~5년의 근무경력을 쌓아야 함을 기억하자. 1~2년 미만의 짧고 잦은 이직경력은 이직 시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된다.
<자료제공=잡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