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금융위기 수출로 푼다
신발 - 북미·기계 - 중국 가고, 유럽 바이어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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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기업, 금융위기 수출로 푼다
신발 - 북미·기계 - 중국 가고, 유럽 바이어 부르고
부산기업들이 금융위기를 기술력과 수출로 풀기 위해 신발업체들은 북미 지역에서, 기계·조선업체들은 중국에는 수출판로 확보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에 부산의 우수 신발업체 8개사를 파견했다. 파견업체는 백산실업(아동화, 등산화), 아진화학(겉창), 범일상사(부츠) 등. 이 업체들은 북미도시의 수출판로 거점 확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부산신발의 높은 기술력과 부가가치를 앞세워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중국 칭다오와 베이징, 우한지역에 부산의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업체 8개사를 파견했다. 파견된 동신유압(사출성형기), 컴씨스(전자가속패달) 등은 중국 각 도시에서 지역별로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미팅, 시장동향 파악을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사업단은 지난 23~24일 해운대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불가리아, 터키 등 유럽 4개국 11개사 바이어 12명을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지역 조선기자재·해양기계업종 53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상담금액 6억9천만 달러, 계약추진 9천6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올 무역상담회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과 상담회 참가기업에 대해 앞으로 6개월간 상담 통역과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업무와 마케팅 지원을 계속할 방침.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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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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