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온 힘
국제금융도시 추진위 발족 … 각계 공감대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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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도시 추진위 발족 … 각계 공감대 확보 주력
'부산을 금융 중심도시로'.
부산광역시가 정부의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비해 국제금융도시 추진위를 발족시키고,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중심지 지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지역여론 조성과 대정부 설득 등을 위해 '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에는 부산시장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상공계, 금융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32명이 참여했다. 추진위는 정부 부처, 금융관련 정부기관 등을 방문하고,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위촉위원 등을 접촉해 부산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에는 증권선물거래소(KRX) 본사가 있고, 각종 선물회사와 문현금융단지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하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부산이 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
시는 오는 7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회의원과 금융위원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국제세미나를 연다.
시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증권업협회 등 시민단체와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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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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