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경제 단신|

중소기업 'IT도우미' 파견

부산시, 연말까지 155곳

부산광역시는 대기업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중소기업에 IT(정보기술) 전문가들을 보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해 주는 'IT도우미'를 파견한다.

부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5억여원을 지원받아 100여명의 미취업 IT 전공자들을 채용,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종업원 3명 이상 50명 미만인 105개 업체에 파견해 정보화 교육과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50곳에도 IT도우미를 보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

※문의:유시티정보담당관실(888-2274)

유럽 조선기자재

시장개척단 파견

부산광역시와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10개사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박람회'에 참가, 수출판로 확보에 나섰다.

이 전시회는 선박·부품관련 세계 3대 박람회 중의 하나. 선박 강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1천500개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에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업체 당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부업 지도 단속 강화

부산광역시는 지난 11일부터 대부업체가 밀집해 있는 해운대와 수영구를 대상으로 대부업체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내용은 대부계약 체결과 금전대부의 적정성 여부, 대부조건게시 등.

시는 단속결과 무등록 대부업, 불법적 채권추심행위, 이자율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문의:경제정책과(888-3124)

예비 창업자 창업교육

수영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은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창업자금, 상권분석, 입지선정 등.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모집인원은 20명.

※문의:수영소상공인지원센터(761-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