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 법인 수 증가
조선기자재·기계 업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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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7월 신설 법인 수 증가
조선기자재·기계 업종 주도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크게 위축됐던 지역의 창업 열기가 다소 회복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신설 법인 수는 299개로 전월(286개) 보다 4.5%, 지난해 같은 달(276개) 보다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총 신설법인은 2천2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923개)에 비해 5.4% 증가했다.
신설 법인 수는 올해 초 정부출범을 전후해 월 320개 안팎으로 전년에 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유가급등 등 경제불안이 증폭된 지난 5월에는 256개로 뚝 떨어졌었다.
지난달 유통업이 88개로 6월(77개)과 지난해 같은 달(83개)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제조업은 70개로 6월(66개)과 지난해 같은 달(53개)에 비해 약간 늘었다. 환율상승에 따른 무역업과 철강재 관련 도·소매업종의 창업이 활발했고, 조선산업 호황이 지속되면서 조선관련 기자재 등 기계조립금속업종의 창업이 많았다.
반면 미분양 주택 적체 등으로 건설업,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은 각 39개와 49개로 6월(42개와 57개)과 지난해 같은 달(43개와 57개)에 비해 약간 줄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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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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