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신 - 소상공인에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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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50억원 지원
3일 만에 대출 완료
부산광역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5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 50억원을 떼 내 소상공인 지원자금으로 편성한 것이다. 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자금을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일 만에 대출이 순식간에 끝날 정도로 큰 인기. 지원대상은 제조·건설·운송·광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근로자 5인 미만 업체의 창업·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유치과(888-3107)
계량기 정기검사 위반업체 과태료
부산광역시는 계량기 등 각종 저울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다음달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실시한다. 계량기 정밀성과 정확성 등을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대상은 시내 527개 업체가 사용 중인 2천kg 이상 계량기. 검사 내용은 검정기준이 적합한지 등.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 중지 명령과 수리를 시킬 계획. 점검을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의:기간산업과(888-3166)
부산기업 미국박람회 참가
부산시, 참가업체 지원
부산지역 6개 기업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8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 참여, 해외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이 전시회는 종합용품 전문전시회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3천5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부산광역시는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 전시장 기본 부스 비용 전액과 전시품 운송비용 50%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했다. ※문의:통상협력팀(888-3555)
'서랍 속 동전 사용을'
돈 깨끗이 쓰기 캠페인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돈 깨끗이 쓰기·동전 다시 쓰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동전과 지폐를 만드는데 엄청난 국민세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새 화폐 제조비용 2천억원 중 400억원 이상이 새 동전 제조 비용이었다는 것. 특히 10원 짜리 동전의 경우 올 상반기 부산지역에서 7천700만원 어치를 발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전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은행 측은 시민들이 저금통과 서랍 등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꺼내 사용하거나 교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한국은행 부산본부(240-3875~7)
부산은행 릴레이 봉사
저소득층 찾아 격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지난 9일 부산 전역에서 토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서구 베데스다원과 부산진구 신애재활원의 장애아들과 수박화채 만들기, 토스트 만들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동래구 황전노인요양원과 사하구 평화노인요양원, 사상구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어르신들이 여름에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시설 청소와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부산노동청 동래지청 동부지청으로 변경
부산지방노동청 동래지청이 동부지청으로 이름을 바꿨다. 노동부의 직제 개정으로 동래지청이 동부지청으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부산동래종합고용지원센터는 부산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로 이름이 바뀐 것이다. 부산노동청 동래지청은 1974년 10월 문을 연 이후 동래구와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에 있는 3만330 곳의 사업체와 21만3천여 명에 이르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행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고용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수영구로 옮겼으며, 동부지청은 내년 초 금정구 금사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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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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