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대교 민자투자 대상 재지정
6월 사업계획서 접수 계획
- 내용
- 북항대교 건설사업이 민자투자 대상으로 재지정돼 사업추진에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민자투자심의회는 구랍 28일 부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항대교 건설사업을 민자투자 대상사업으로 재지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민간투자지원센터의 자문, 시와 중앙민간투자심의위 심의를 거쳐 오는 3월에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해 6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2005년 완공 목표인 북항대교는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서 남구 감만동을 잇는 길이 5.7km(교량 3km, 고가 2.7km), 너비 19~25.6m이며, 사업비는 4413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시는 북항대교 건설에 현대건설(프랑스 SGE), 현대산업개발, 캐나다 SNC사 등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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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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