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산단 13만5천㎡ 외투지역 지정
이달 승인 신청 … 4개 기업 입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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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화전산단 13만5천㎡ 외투지역 지정
이달 승인 신청 … 4개 기업 입주 협의 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는 화전산업단지에 '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지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사과학산단에 이어 부산에서 두번째 외투기업 전용지역이 탄생하는 것.
부산광역시는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13만5천538㎡를 외투기업 전용지역으로 지정해 주도록 이 달 중에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다.
외투기업 전용지역으로 지정되면 부지매입 대금의 7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어 싼 임대료로 외국의 유력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 화전산단 내 외투지역 부지 매입비용은 총 635억원. 화전산단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시는 현재 4개 외투기업과 입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지식경제부도 지역여건을 감안, 화전산단 내 외투기업 전용지역 지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어서 외투지역 지정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시는 외투기업 전용지역 지정이 이뤄지면 이 곳에 2~4개 기업을 유치해 공장 부지를 싼 임대료를 받고 빌려 줄 방침. 시는 화전산단 외투지역 입주희망 기업들이 많아 부지가 부족할 것을 감안, 인근 미음산업단지 32만8천㎡를 외투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2005년 11월에 강서구 지사과학산업단지 내 29만8천여㎡의 외투기업 전용지역은 현재 입주 및 계약이 끝난 상태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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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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