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인기'
출범 한달 간 776건 애로상담 … 기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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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인기'
출범 한달 간 776건 애로상담 … 기업 큰 호응
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 기업지원센터가 출범 한달 만에 776건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상담원이 전화로 기업애로상담을 접수받고 있다.
원스톱 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30여 통의 전화를 받는 등 초반 운영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 상담 내용도 자금조달과 제도개선 등으로 다양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센터에는 최헌 센터장, 김명수 기업옴부즈맨, 전문 상담사 4명 등 모두 10명이 전용전화(1577-0062)와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센터가 처리한 기업애로 유형별로는 자금지원 관련 문의(213건)가 가장 많았고, 세미나 등 행사 안내·유관기관 문의(204건), 기술개발·특허관련 상담(22건), 창업관련 문의(16건), 국내외 마케팅 지원(13건) 등의 순.
상담 내용은 △35세 미만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 방안 △어음할인 보증서 발급 기관 문의 △원자재 품질 테스트 가능 여부 등이었다. 센터는 기업들의 상담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무,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 47명으로 상담자문위원을 구성했다.
또 부산 기업지원기관 실무자협의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중 대기업 임원 출신 등 퇴직자 80여명이 참여해 활동 중인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과 업무협약을 갖고 집단 경영자문 상담도 가질 계획이다.
최헌 센터장은 " 지난 한달 간 센터를 운영해 보니 지역 기업인들의 다양한 애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 앞으로 부산의 기업지원기관과 보다 긴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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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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