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아파트 택배'로 일자리 늘린다
연말까지 택배 대상 아파트 20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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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어르신 아파트 택배'로 일자리 늘린다
연말까지 택배 대상 아파트 20개 늘려
내년 300~400개 일자리 확대 계획
부산광역시가 '아파트 택배사업'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에 나섰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륜과 사회경험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초 택배대행회사인 ㈜이클루유니언스와 계약을 맺고 어르신 아파트 택배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지난 1월 ㈜한진 및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아파트단지 내 택배 배달을 어르신들에게 맡겼다. 한진은 현재 2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8곳에서 66명의 어르신들이 단지 내 배달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한진의 어르신 택배 대상 아파트를 연말까지는 20개 단지로 늘려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클루유니언스와 함께 올해 안에 주공 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4곳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노인택배 사업을 시범 시행, 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 또 내년에 일자리 규모를 300~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파트 택배사업'은 택배회사 직원이 직접 가정마다 물품을 배달하는 대신 한 곳에 물품을 내려놓으면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 ※문의:고령화대책과(888-287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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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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