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격려
테즈락호 선상 간담회도
- 내용
- 부산시는 16일부터 3일간 해외에서 활동 중인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들을 초청,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 시 통상자문위원들은 부산지역 상품수출 상담 등 부산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뿐 아니라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 역할도 해오고 있다. 시는 자문위원들을 이번 기간 동안 신발 및 섬유, 수산물 가공 등 식품산업 관련 기업에 안내는 등 통상자문활동에 필요한 부산 산업정보 수집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6일 저녁 통상자문위원들을 테즈락호에 초청, 선상에서 부산기업 해외시장 개척방향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시민은 이날 오후 6시30분 출항하는 테즈락호에 승선하면 된다. 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시와 자매도시·행정교류도시협정을 맺고 있거나 수출거점도시에 살고 있는 부산출신 동포나 경제인 중 통상업무에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위촉돼 있다. 현재 △박흥주(뉴질랜드 오클랜드) △조롱제(남아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김신부(일본 후쿠오카) △최대룡(베트남 호치민) △안이준(미국 LA) △박용서(러시아 블라디보스톡)씨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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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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