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327호 경제

외국인 투자기업을 찾아서 - ⑥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주)

선박자동제어시스템 제작 기술 세계적

내용
제목 없음

외국인 투자기업을 찾아서 - ⑥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주)

 

선박자동제어시스템 제작 기술 세계적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대표 스테이나 그란·55)은 노르웨이 콩스버그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한 후 2004년 본사 부산 이전, 지난해 기장군 정관산업단지에 사옥과 공장을 건립했다.

이 회사 대표인 스테이나 그란 씨는 "부산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은 대단히 성공적" 이라며, " 부산은 외국 기업이 진출할 만한 매력이 충분한 도시"라고 부산을 격찬했다.

이 회사가 부산으로 본사와 생산 공장을 옮긴 것은 주요 고객사인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의 중심에 있고, 해양대·부경대 등 지역대학에서 배출한 우수 인력이 많기 때문. 또 통신 및 교통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 때문이라고. 조선기자재산업의 입지적 조건이 부산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주력제품은 선박자동운항 장치이며, 선박의 엔진, 부대시설 등 모든 분야의 제어시스템을 만든다. 지난해 직원은 120명, 매출은 730억원. 올해 목표는 직원 176명, 매출 1천200억원. 올해부터 컨테이너선 등 기존 상선의 부품이나 기자재는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LNG선 등 특수선 부품과 기자재까지 납품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하다는 것이다.

스테이나 그란 씨는 1984년부터 14년간 부산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부인도 한국인. 자신을 가리켜 부산사람이란다.

그는 " 부산은 바다와 산 등 자연과 기후환경이 노르웨이와 비슷하다 " 며 "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학교를 더 만들고, 영어를 더 익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이 선박자동항해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콩스버그사가 만든 선박 부품.

 

노르웨이의 콩스버그그룹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5개국에 4천400여 명을 두고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문의: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749-860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7-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