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계 고유가 지원책 마련
어선감축·유류저장시설 확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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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어선감축·유류저장시설 확보키로
수산업계 고유가 지원책 마련
부산광역시는 고유가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이달말 발표 예정인 정부 종합대책에 앞서 지자체 차원의 대책을 미리 마련한 것.
시는 우선 연근해 어선을 줄이고, 에너지를 적게 쓰는 어업으로 구조개편을 추진하며, 유류저장시설 확보와 수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연근해 어업 경영실태와 지자체 차원의 유류비 지원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유류비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원 방안에는 경유가격이 ℓ당 1천800원원을 넘으면 인상 부분의 50%를 지원하고, 유류절감장치 등 연료절감시스템을 보급 하거나 시설비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안정적인 유류저장시설 확보를 위해 1만㎡ 규모의 육상 유류저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1만 드럼(1드럼은 200ℓ) 짜리 해상 급유부선 건조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1개월 이상 남항에 계류하고 있는 어선에 대해 연간 180일까지 접안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문의:수산행정과(888-325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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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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