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전국 1위
48억8천만원 수거…자투리 447만원 어린이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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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새 동전 발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에서 부산의 동전교환 실적이 16개 시·도 중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이번 동전교환운동은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집 안 책상 속이나 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유통시켜 연간 400억원에 달하는 새 동전 발행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일선 동 주민자치센터와 금융기관 등에 동전교환 창구와 자투리 동전 모금함을 각각 설치해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줬다.
이번에 부산시가 바꿔준 동전은 액수로 모두 48억8천만원, 수량은 4천359만개. 또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 447만원을 모금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타 시·도들의 찬사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323억6천만원 어치의 동전을 교환했으며, 교환수량은 3억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에 이어 경기(44억원) 서울(40억원) 경남(28억원)이 교환실적 2~4위를 차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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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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