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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24호 경제

우리가 원하는 인재 - S&T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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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인재 - S&T 대우

 

 

전공 공부에 전념·영어는 회화 위주

 

 

S&T 대우는 1981년 대우정밀공업으로 시작, 지난 2006년 9월 S&T 그룹으로 M&A(인수·합병) 된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한국형 소형화기를 개발·공급하는 방위산업체로 현재 자동차용 모터 사업을 비롯해 전자, 전자 등 자동차부품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총매출은 약 5천920억원, 2008년 3월 현재 자산은 5천148억원에 달하고 있다.

S&T 대우는 현재 중국 광저우 공장을 시작으로 폴란드, 미국, 인도, 멕시코 등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자동차 종합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S&T 대우의 주요 고객은 GM, 다임러 AG, 크라이슬러, 푸조 등의 글로벌 기업. 때문에 인재 또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자기가 맡은 분야에 대해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생각한 내용을 즉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하는 것. S&T 대우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공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토익점수보다는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영어회화 실력을 갖출 것을 권한다.

인사팀 관계자는 "영어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전공 공부를 충실히 하며 자신의 끼와 능력을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채용 계획=올 9월에 하반기 인턴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사 학위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만 공개 채용한다. ▷대졸 초임=2천600만원이며, 성과급을 중심으로 한 연봉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거안정지원(주택구입, 전세자금), 건강검진, 개인연금, 의료비 보조, 기숙사 제공, 자녀교육비, 자가운전보조비 등을 지원한다. ▷채용 제도=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면접 중심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인성면접, 직무면접, 집단면접으로 진행하며, 면접 합격자에 한해 임원 면접을 다시 실시한다.

■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하고 싶은 일에 미쳐라"

2008년 4월 S&T 대우에 입사한 김상근(28·사진) 씨. 지난 2월 동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오는 7월 정직원으로 발령받는다.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첫 직장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한 것은 4학년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 때 호주로 떠난 워킹홀리데이(취업관광 사증제도)에서 이국문화 체험과 더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스펙은 토익 765점, 학점은 3.52점. 서류전형만도 모두 70~80여 곳, 그 중 15~20여 곳에서 면접을 보며 인상, 복장, 말하는 방법 등 '면접 실습'을 수십 차례 했다는 그는 "S&T 대우 공채 최종단계에서 불합격했지만, 너무나 가고 싶은 회사였기에 결과 통지 받는 그날 상시 채용 코너에 다시 구직 신청을 했다"며 입사때에피소드를 회상했다.

그는 평소 영어공부는 회화중심으로, 전공 공부는 소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인간관계 만큼 값진 것은 없다며 사람관계의 소중함도 강조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6-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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