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배후물류부지 마케팅 온 힘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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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신항·배후물류부지 마케팅 온 힘
BPA, 일본 기타큐슈서 항만 마케팅
한진해운·대한통운도 참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들이 부산항 활성화를 위해 일본 기타큐슈시를 방문, 지역 물류업체를 상대로 항만 마케팅에 나섰다. 기타큐슈는 인근에 도요타와 닛산, 마츠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대거 입주해 있어 최근 일본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다.
BPA는 지난 10일 기타큐슈시 리거로얄호텔에서 이 지역 물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BPA는 부산신항 및 배후물류부지 개발계획, 투자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 후 부산항 이용과 투자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마케팅에는 한진해운과 대한통운 등 신항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기타큐슈 기업과 개별 상담회도 가졌다.
경제자유구역청, 미주서 물류기업 유치
월마트·암웨이 방문 설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항 조기 활성화와 항만배후단지의 물동량 창출을 위해 미주지역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 물류센터 유치에 나섰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물류기업과 함께 '미주지역 대형 유통업체 물류센터 유치 방문단'을 구성했다. 방문단은 오는 19일까지 월마트·암웨이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에 물류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 구역청은 그동안 미주지역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와 미주지역을 오가는 화물 물류에 대한 모델개발 등의 연구해 왔다.
현재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는 다국적 물류기업 3개 컨소시엄이 입주해 있다. 연말까지 3개가 추가로 입주해 모두 6개 컨소시엄이 운영에 들어간다. 구역청은 미주지역 대형 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와 웅동지구 등지를 대형 물류센터 부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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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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