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본사 창업투자사 내달 설립
지역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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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본사 창업투자사 내달 설립
지역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기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역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전문 투자금융기관인 창업투자회사가 다음달 출범한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정부 금융위원회는 최근 열린 정례회의에서 그린화재보험이 가칭 '그린부산창업투자'라는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승인했다.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그린화재보험, 지역 금융계 등과 함께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 그린화재는 창업투자사 내부인력 구성 작업을 마무리해 이달 말까지 법인 설립을 마칠 예정이다.
그린부산창투는 자본금 90억원으로 대주주인 그린화재가 51%, 부산시,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우증권이 각각 11%씩 출자한다. 그린부산창업투자 측은 앞으로 200억~3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만들어 IT, 자동차부품, 조선, 기계 등 지역 우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부산창투가 부산 벤처기업에게 자금지원을 강화하면 고용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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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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