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태양광 발전 선도업체 ㈜KPE 부산에
900억원 투자 화전산단에 대규모 시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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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창원 태양광 발전 선도업체 ㈜KPE 부산에
900억원 투자 화전산단에 대규모 시설 공장
국내 태양광발전 분야의 선도기업인 창원의 ㈜KPE가 2010년까지 본사와 일부 생산라인을 부산으로 옮긴다.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 김재진 KPE 회장(왼쪽), 김문희 경제자유구역청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KPE는 지난 7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재진 ㈜KPE 회장, 김문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KPE의 본사 이전과 태양광발전 분야 신규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강서구 송정동 화전산단 2만여㎡ 규모에 태양광 제조설비 공장을 신축하는 것이 뼈대. ㈜KPE는 100억원의 외자를 포함해 모두 900억원을 투자할 계획. 공장은 올 9월께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태양전지 개발회사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의 핵심소자인 태양전지 생산체제를 갖추며, 태양광 업계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했다.
㈜KPE가 본사 등을 창원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것은 부산시의 권유와 화전산단이 부산신항과 가까워 원자재 수입과 완제품 수출에 들어가는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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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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