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고령화용품 홍보체험관 금정체육공원으로

규모 대폭 키우고 제품도 다양

 새 이름 "해피시니어"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동구 범일동에 있던 고령화용품 홍보 체험관을 지난 3일 금정구 두구동 금정체육공원으로 옮겼다.

홍보체험관 이름도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해피시니어(Happy Senior)'로 바꿨다. 규모도 대폭 키우고 제품도 다양하게 갖췄다. 새 체험관은 711㎡ 규모의 전시실에 모두 400여 종 1천300여 점의 다양한 노인용품들을 갖추고 있다.

홍보체험관은 고령자의 미래 주거의 유형을 알 수 있는 '주택전시 체험존', 불편한 거동을 보완한 '첨단 통신기기 체험존', 치료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기기 체험존', 노인생활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 등 7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새 체험관은 경성대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단체 관람은 센터 홈페이지(www.seniorpark.or.kr)나 전화(635-209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