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자석
"자영업 경영진단 받으세요"
- 내용
-
제목 없음 시민 기자석
"자영업 경영진단 받으세요"
전문가 현장조사, 업주면담 대안 제시
소상공인진흥원이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를 진단해 해결해주는 '2008 자영업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지난 2005년부터 상담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천76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대상업체는 종업원 5인 미만의 음식점,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영세 자영업자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상담을 신청하면 경영지도사, 세무사, 법무사 등이 현장에 나가 경영진단과 방향을 제시해 준다.
상담자는 3회 이상 업체를 방문하는 등 최소 15시간 이상의 현장조사를 거쳐서 진단지도를 해 준다. 상담분야는 창업, 경영개선, 사업전환, 폐업 등이며, 상담자에게 지급하는 비용 50만~130만원도 정부가 대신 내 준다. 사업주는 신청 비용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올해 2천2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상담을 실시할 계획.
상담을 원하는 사업주는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dc.or.kr)에 접속해 신청을 하거나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전국 전화 1588-5302)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 박정기 센터장은 "경영애로를 겪는 사업주들이 경영상담을 받아 사업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경영상담을 받은 사업자들이 사업에 더 투자하는 등 자신감을 갖는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하태호 시민기자〉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1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