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에 외투단지 4곳 조성
강서 미음·화전, 진해 남양·남문지구에
- 내용
-
제목 없음 경제자유구역에 외투단지 4곳 조성
강서 미음·화전,진해 남양·남문지구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이 신항만 등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전용단지 4곳을 더 만들기로 했다.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투자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구역청은 지난 2월 외국인 투자전용지역으로 승인을 받은 강서구 미음·화전지구,경남 진해시 남양·남문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4개 지구를 외투전용단지로 지정했다.구역청은 올 연말께 착공 예정인 미음지구(360만㎡)의 33만㎡에 외투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 부문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현재 5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화전지구(24만5천㎡)에도 13만5천500㎡를 외투지역으로 지정,외국인 투자자에게 공급한다.또 지난해 8월 실시계획 승인 후 보상작업이 한창인 남양지구(27만7천㎡)의 1만6천600㎡를 외투지역으로 공급하고,다음달부터 개발에 들어갈 남문지구(106만㎡) 5만3천㎡도 외투지역으로 조성,2010년께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역청은 외투기업 지정 요건 완화,조세감면 혜택 대상 범위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또 구역청 내 투자유치단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으로 외국 투자자와의 합작을 통한 국내기업의 이전 등도 추진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1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