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페인트 1위 업체 부산에 둥지
세계적 기업 IPK 본사 이전… 협력업체 4∼5개도 함께
- 내용
-
제목 없음 선박용 페인트 1위 업체 부산에 둥지
세계적 기업 IPK 본사 이전… 협력업체 4∼5개도 함께
최근 부산으로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선박용 페인트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주)IPK가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지난 17일 가진 개소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의회장,차화철 인터내셔널 페인트 아·태총괄사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선박 및 철재교량,발전소 시설 등에 사용하는 특수 페인트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주)아이피케이(IPK)가 본사를 부산으로 옮겼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던 아이피케이가 지난 17일 연제구 연산동 국민연금관리공단 건물로 옮겨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차화철 인터내셔널 페인트그룹 아·태지역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피케이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종합화학회사인 악조노벨그룹 산하 인터내셔널 페인트사와 노루표 페인트로 알려진 (주)디피아이홀딩스사가 지난 1980년 11월 합작 투자해 설립한 기업.국내 선박용 페인트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미국과 유럽의 주요 선사들에 특수 페인트를 공급하고 있다.아이피케이는 그동안 60명의 직원으로 부산지사를 운영해 왔으나 본사 이전에 맞춰 30명을 추가로 채용했고,앞으로 더 늘릴 예정.
본사 이전에 맞춰 수도권에 있는 4∼5개의 비철금속 및 화학 관련 원·부자재생산 협력업체도 부산으로 이전시킬 계획이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1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