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컨택센터 3개사 `선도기업' 지정

중소기업 자금 우선 지원 등 각종 혜택 

　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부일정보링크㈜와 씨아이씨코리아㈜, ㈜아인텔레서비스 등 컨택센터 전문 아웃소싱 업체 3개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

　선도기업은 부산시가 10대 전략산업 분야의 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해 주는 제도．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634개 업체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

왼쪽부터 하헌식 씨아이씨코리아 부사장， 최수기 부일정보링크 대표，배영길 부산시 경제진흥실장，차동민 아인텔레서비스 대표．

컨택센터 선도기업으로 뽑힌 부일정보링크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수도권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을 펼쳐 그동안 KT와 우리홈쇼핑，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대형 컨택센터를 유치해 1천여 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

　씨아이씨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부산에 컨택센터를 설치하기 시작，현재 금융과 통신·보험분야의 컨택센터 500여석을 운영하고 있다. 아인텔레서비스는 부산 최대 규모인 LG텔레콤(450석)과 LG파워콤(400석)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부산시는 선도기업으로 뽑힌 기업에게 중소기업 자금 우선지원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다．

※문의:통상협력팀(888-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