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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8호 경제

부산에 기업이름 딴 도로 잇따라

벡스코로·트렉스타로·경마공원로… 기업 예우 위해

내용
제목 없음

부산에 기업이름 딴 도로 잇따라

벡스코로·트렉스타로·경마공원로… 기업 예우 위해

 

 

빠르면 올 6월 이전에 기업 이름을 딴 도로명이 잇따라 생긴다.기업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기업의 이미지를 높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며,새로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3일 도로이름에 기업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새주소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시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기업이름을 딴 도로명을 확정키로 했다.

 

2005년 첫번째로 생긴 강서구 녹산산단 내의 르노삼성로.

 

 현재 해운대구의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와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의 신발 업체인 트렉스타,강서구 범방동의 부산·경남경마공원,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등이 도로에 회사이름을 붙이기를 희망하고 있다.벡스코는 간선도로에서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벡스코로'로 트렉스타는 회사 앞 이면도로를 `트렉스타로'로,부산·경남경마공원도 경마장 앞을 지나는 가락대로의 일부 구간을 `경마공원로'로 바꿔줄 것을 관할 구청에 신청한 상태이다.동일고무벨트도 회사 앞 도로를 `동일고무벨트로'로 붙여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부산시는 신청한 기업들의 인지도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결격사유가 없는 한 도로이름을 모두 붙여줄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5년 3월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르노삼성차와 6천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이 회사 앞 간선도로를 `르노삼성로'로 이름 붙였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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