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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7호 경제

지역기업 설맞아 이웃돕기 온정 펼쳐

세정·부산은행·고리원자력 성금·품 전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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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설맞아 이웃돕기 온정 펼쳐

 

세정·부산은행·고리원자력 성금·품 전달

 

 

 민족 최대 명절인 지난 설을 맞아 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이웃돕기 온정을 펼쳤다.

 종합의류업체인 ㈜세정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성금 1억3천만원과 의류 1억원 어치 등 총 2억3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허남식 부산시장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 박순호 회장 등 임직원들은 시내 소년소녀가장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 등 130여 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김치,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동래구 복지관 등 10곳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등 600가구에 쌀 6.2t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설명: 민족 최대 명절인 지난 설을 맞아 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이웃돕기 온정을 펼쳤다. 허남식 부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박순호 회장으로부터 성금·품을 기탁받고 있다.

 

 

 부산농협 대민서포터즈 회원들도 지난 1일 동구 범일동 송원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기장군 등의 혼자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365가구에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또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에 7천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리원전 윈윈봉사대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월내무료급식소에서 노인 150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이밖에 육군53사단 장병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을 보내기 위해 해운대구와 수영구 복지시설을 찾아 설 선물을 전달하고, 세탁·청소·목욕시키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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