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연구센터 유치 잇따라
일본 게임개발업체·영국 조선해양연구센터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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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해외기업·연구센터 유치 잇따라
일본 게임개발업체·영국 조선해양연구센터 부산에
올들어 부산에 해외기업·연구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게임개발기업인 (주)브레인하우스와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설명: 올들어 부산에 해외기업·연구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사진은 지난 1일 일본 브레인하우스와 MOU 체결 모습. 왼쪽부터 쿠르다 카쯔시 브레인하우스 대표, 김형양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브레인하우스는 일본의 중견 게임개발업체. 다음달부터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 이 업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설한 부산게임아카데미 출신 인력 5∼6명을 채용해 게임개발은 물론 교육·연구, 한·일학생교류 등의 업무를 시작한다. 미국·노르웨이선급과 함께 세계 3대 선급 중의 하나인 선박 설계·연구 및 기술인증기관인 영국 로이드교육재단도 부산대에 `로이드선급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부산시는 13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영국 로이드교육재단과 연구센터의 재정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로이드교육재단은 이 연구센터에 올해부터 5년간 약 2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대도 각각 10억원과 5억원을 지원한다.
로이드선급 연구센터는 선박 붕괴 및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제 선박을 대상으로 한 붕괴실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유조선 충돌 위험도 해석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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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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