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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6호 경제

지역 건설업 살리기 `큰 성과'

하도급 1년 새 12.8%p 증가 … 수주액 3천300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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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 살리기 `큰 성과'

 

하도급 1년 새 12.8%p 증가 … 수주액 3천300억원 늘어 

 

 

 부산광역시가 지역 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한 결과  지난해 하도급 비율이 12.8%p 높아지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지역 건설업계의 하도급 비율은 57.87%로 2006년의 45.06%에 비해 12.81%p 높아졌다.

 

사진설명: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해 6월 1군 건설업체 13개사의 지역 본부장을 초청해 지역 건설업체에게 일감을 많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2005년 40.4%에 불과했으나 2006년부터 각종 제도개선 및 1군 건설사들에 대한 협조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새 17.8%p나 높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금액은 총 1조5천억원으로 2006년의 1조1천700억원에 비해 3천300억원이 늘었다. 부산에서 벌어진 각종 공사현장에서 지역 자재를 사용한 비율은 2006년 51.01%에서 지난해 59.7%로, 지역 장비사용 비율은 86.12%에서 92.26%로 각각 높아졌다.

 시는 지역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들이 온 힘을 다했다.

 허 시장이 직접 서울의 1군 건설업체 13개사의 지역 본부장과 임원을 만나 지역 건설업체들을 협력업체로 등록해 일감을 많이 달라고 설득했다. 시 간부들도 1군 건설업체들의 본사를 방문해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설·건축자재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업계에 제공할 계획. 또 각종 공사정보를 미리 건설관련 협회에 제공하는 등 지역 건설업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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