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한국 제1 수·출입 관문 "우뚝"
인천공항 제치고 3년만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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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항, 한국 제1 수·출입 관문 "우뚝"
인천공항 제치고 3년만에 탈환
지난해 부산항이 인천공항을 제치고 국내 최대의 수·출입 관문으로 우뚝 섰다.
수출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공항을 추월했지만, 수입은 근소한 차이로 지난 3년간 열세를 면치 못치 못했다가 지난해 2% 차이로 인천공항을 제친 것이다.
사진설명: 하역작업이 한창인 자성대부두 야경.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1천139억5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958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수출의 31%, 수입의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출 26%, 수입 25%에 머문 인천공항을 눌렀다.
품목별 수출은 일반 기계류가 전체의 18%인 207억6천만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고, 전기·전자(16%), 고무·플라스틱(11%), 자동차(10%), 섬유·의류(9%)의 순.
반면 수입은 일반기계류가 전체의 20%인 188억8천300만 달러로 최대 수입품목으로 나타났고 철강재(11%), 전기·전자(8%), 고무·플라스틱(7%) 순이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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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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