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경제 단신>기장 특산검정쌀 원료 - 향토주`천년약속' 와인으로

　향토 주류업체 ㈜천년약속(대표 김성열·기장군 정관면)이 지역 농민들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천년약속이 기장군 특산물인 장안 검정쌀을 주원료로 삼아 자사가 보유한 상황버섯 알코올 발효 공법으로 최고급 레드와인을 개발한다．

　천년약속의 기술연구소가 제품 개발을 책임지며， 장안 검정쌀 작목반이 장안읍 일원 16．6㏊에서 생산한 장안 검정쌀을 주원료로 공급， 최종적으로 레드와인을 개발해 생산·판매하게 된다．

　천년약속 측은 올해 말께 최종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제 단신> 올 컨 목표 1천421만TEU - 항만시설 대폭 확충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컨'물동량을 늘리고 항만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 부산항 `컨'물동량 목표는 전년(1천328만TEU)보다 7% 늘어난 1천421만TEU．

　이 같은 목표치는 올해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예상률(8．8%)과 부산항의 물동량 점유율(64．8%)， 환적화물 증가율 예상치(4%)， 타깃 마케팅에 따른 화물 추가 유치(20만TEU) 등을 반영한 것．

　BPA는 항만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부산신항 북 컨테이너 2-1단계 부두 및 부지조성공사에 1천555억원， 신항 남 컨테이너 2-2단계 부두사업에 360억원을 들여 내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부산항만공사(999-3250)

 경제 단신> 불량 제수용품 특별단속

　부산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부정·불량 제수용품， 선물용품， 성수식품 등의 제조·유통을 단속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 1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한다． 구·군은 자체적으로 단속에 나선다．점검사항은 △제수용품의 표백제·색소 사용 여부 △건강식품의 무허가 제조 및 판매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행위 등이다．시는 위반업소는 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설을 맞아 시민들이 부정·불량식품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문의:보건위생과(888-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