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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05호 경제

문현금융단지 통합개발 조성 추진

최고 86층 3개동에 8개 금융·공공기관 입주

내용
제목 없음

문현금융단지 통합개발 조성 추진

 

최고 86층 3개동에 8개 금융·공공기관 입주

 

 

 부산의 숙원사업인 문현금융단지가 최고 86층 3개 동의 초고층 빌딩을 지어 8개 금융·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소통합방식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사진설명: 문현금융단지 제2차 용역중간보고회 때 나온 조감도.

 

 부산광역시는 지난 25일 기존 문현금융단지 개발계획을 전면 재배치한 `문현혁신도시사업 개발계획안'을 확정,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계획안은 입주기관들이 개별적으로 건물을 짓기로 한 기존 계획을 백지화하고 초고층 건물을 지어 여러 기관들이 함께 입주하는 내용이 뼈대다.

 이 안은 전체 부지 11만2천943㎡ 가운데 보안상 단독건물이 필요한 한국은행만 개별 건축을 허용하고, 나머지 기관은 8만3975㎡의 부지에 연면적 97만8569㎡ 규모의 초고층 빌딩 3개 동(57∼86층)을 건립해 입주하는 방식.다만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은 통합개발에 참여하되 업무특성을 고려, 통합단지 개발의 취지에 맞도록 공동 설계하고 시공하는 것을 전제로 별도건물을 허용할 계획.

 이에 따라 3개 동의 빌딩에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농협 등 부산에 있는 2개 금융기관과 부산으로 이전할 6개 공공기관인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융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호텔과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6월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 후 11월 건축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처음부터 일괄적인 통합개발 논리를 폈던 한 금융기관이 일부 금융기관의 단독건물을 반대하고 있고 또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노조와의 협의과정을 거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1-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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