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기업 올해 첫 공채 시작

신한은행·아시아나항공·한화증권 등

　주요 기업들의 올해 첫 공채가 시작됐다． 신한은행， 아시아나항공， 한화증권 등이 신입 사원뿐 아니라 경력직 사원 채용에도 발 벗고 나선 것．그동안 취업을 위해 공모전과 각종 자격증을 준비해 왔거나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신한은행 = 4년제 학사 학위자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 중 연령 및 전공에 상관없이 신입 행원을 모집한다． 일반부문과 IT부문의 신입행원 지원자 중 공인회계사， 공인재무설계사， 재무분석사，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노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서류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2차 면접 후 합격자를 가린다．

　□ 아시아나항공(주) = 정비부문의 대졸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4년제 정규 대학 학력 소지자 중 전자공학， 전기공학， 항공공학， 기계공학， 산업공학계열학과 전공자와 전 학년 학점 평균 2．50 이상， 토익 700점 이상인 지원자는 서류 접수 가능하다． 지원서는 인터넷으로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월 1일 서류합격자 발표 예정．

　□ 한국전기교통(주) = 기술영업， 소프트웨어 개발， 전기공사 설계 및 공무， 고객지원 및 기술지원， 분야의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우대． 기술영업과 전기공사 설계 및 공무 분야는 32세 이하만 지원 가능． 이 중 공통 사항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MS 오피스 및 인터넷 사용 능력이다． 근무지는 고양시 일산． 서류 마감은 오는 29일까지．

　□ 한화증권 = 파생상품 운용 분야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오는 31일까지 채용한다． 선물， 옵션 전략 개발 및 트레이딩 업무를 담당하며 전략개발을 위한 금융공학과 통계학， 프로그래밍 등 관련 분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이상 대졸자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 LG 파워콤 = 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네트워크， 영업， 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 매출관리 등의 실무경력 2∼3년 이상의 각 분야 경력자는 지원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이다． 근무지는 주로 서울이며 영업과 경영기획·지원 분야는 주요 대도시 근무 예정．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27일 오후6시까지이다． 〈자료제공 = 잡부산〉

*** 주요기업 사원 채용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