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서비스요금 오름세 잡는다
부산시,설 맞아 요금 부당인상 합동지도단속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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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맞아 요금 부당인상 합동지도단속반 운영
부산광역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서비스요금 등의 가격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종합대책을 마련, 강력 추진한다.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을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구·군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시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라 오를 가능성이 높은 자장면, 짬뽕, 피자, 탕수육 등 개인 서비스요금의 가격상승 추세를 막고 농·수·축산물의 가격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 간부 공무원들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현장에 나가 물가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농·축산물 및 공산품, 가공식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49개 품목과 공공요금 1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시, 구·군, 국세청, 경찰 등이 참여하는 86개 반 316명으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 소비자고발센터 등을 통해 시민제보를 유도하고, 물가동향을 수시로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시는 제수용품 무게 등을 달기 위해 사용하는 저울류 단속에도 나선다. 다음달 5일까지 시내 정육점과 양곡상, 청과상 등을 대상으로 계량기 영점조정 및 수평상태를 특별 점검한다.
시는 부산국세청,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 소비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설 물가 오름세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경제정책과(888-304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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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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