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기업 해외시장 공동 진출
참여기업 10개사 기술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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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IT기업 해외시장 공동 진출
참여기업 10개사 기술 세계 최고
부산지역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에서 지역 IT기업인 블루밍 플러스, 코리아컴퓨터 등 10개 IT기업이 `부산 유비쿼터스 컨소시엄(UBC)'을 구성,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UBC에 참여한 부산기업은 현재 부산시가 추진 중인 교통, 의료, 항만·물류, 관광·컨벤션 분야의 유비쿼터스 사업에 참여해 경험과 기술력을 키워온 IT기업으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
UBC는 앞으로 미국과 중동, 인도, 중국 등에서 소규모 공사 수주 활동을 벌여 실적은 쌓은 후 순차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 기업도 우선 10개 사로 시작해 점차 확대할 방침. 부산시, 부산정보기술협회, 관련 단체와 학계 등도 UBC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UBC 대표를 맡은 블루밍 플러스 김영관 대표는 "참여한 IT기업들은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참여기업이 늘고 수주 규모가 커지면 외국의 소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유비쿼터스 모델을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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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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