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외자 유치 상보 - 국내·외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력"
LS산전·디에스아이·이지인더스 일자리 창출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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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국내 기업·외자 유치 상보
국내·외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력"
LS산전·디에스아이·이지인더스 일자리 창출 큰 효과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수도권·경남 등 국내 기업 30개사를 유치하고, 128건 3억6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중견 기업들이 속속 부산으로 돌아오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높아진 부산 브랜드 △편리한 물류 △우수 인재 확보 △부산시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 때문이다.
사진설명: 위로부터 디에스아이·콩스버그사옥 기공·이지인더스 본사 개소식.
○ 어떤 기업이 들어오나 = 경기도 성남의 컨테이너 적재시스템 제조업체인 (주)이지인더스는 지난 5월 부산으로 이전을 마치고, 내년에 첫 시제품을 생산한다. 협력업체 11개사도 부산으로 순차적으로 옮겨 온다.
세계 굴지의 경영·기술컨설팅사인 아서디리틀사는 해운대 센텀시티에 사이언스파크를 건립한다. 사이언스파크에는 바이오,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5개 외국기업 연구소와 20여개사의 국내 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이 입주한다.
치과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주)디에스아이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다.이 회사는 내년 6월 센텀시티에 사옥을 준공한 후 경남 양산에 있는 본사와 임상실험센터 등을 옮길 예정이다.LS산전 부산공장 유치는 지난 95년 르노삼성차 유치이래 13년 만의 쾌거. 한진중공업-르노삼성차-부산은행에 이은 부산 4대 기업(부산본사 기준) 규모다.
선박 관련 특수 페인트를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Internationl Paint'의 국내 투자회사 (주)아이피케이는 내년 2월말까지 경기도 안양에 있는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다.
○ 일자리·경제파급 효과 크다 = 이지인더스는 미국, 영국 등 32개국의 국제특허를 받아 독점판권을 보유, 연간 1조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스위스 프리멕사는 50명을 국내 인력으로 뽑고, 아서디리틀사는 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까지 모두 3천500여명을 고용 파급효과와 연간 92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디에스아이는 올해 매출액 500억원, 2011년 6천600억원이 목표다. 이 회사의 30개 협력업체도 함께 이전할 예정.
대기업인 LS산전은 화전산단에 1천630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설한다. 650명을 고용하고 연간 6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만큼 경제파급 효과가 클 전망이다.
**부산이 유치한 국내 외 기업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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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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