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최고 기능인으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31일 개막
- 내용
-
제목 없음 장애를 넘어 최고 기능인으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31일 개막
부산광역시와 노동부가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우수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제2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막을 올린다.
장소는 부산직업능력개발센터, 양지직업훈련원 등 4곳이다.
주제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부산'. 이번 대회에는 선반 등 40개 직종에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입상한 선수는 2011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점자교정 등 유형별 특성화직종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바둑·그림 등 레저, 생활기술 직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다.
오는 31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벡스코 전시관의 200여개 부스에 의료 등 재활보조기기와 생활·실버관련기기를 전시한 박람회도 연다.
또 시각장애체험 행사인 `어둠 속의 대화'와 목·솟대공예, 종이접기 등 공예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도 알차다. 시상은 다음달 3일 벡스코.※문의:사회복지과(888-277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