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 등 국비지원 확대를
시, 부산경제 활성화대책 회의서 건의
- 내용
- 부산경제 활성화와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지원 대책 추진현황 및 앞으로의 과제를 협의하기 위한 부산경제활성화 추진대책반 제2차 회의가 8일 오후 2시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산업자원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건교부 국토계획정책국장 생활산업국장 무역투자심의관,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노동부 고용보험심의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금감위 구조개혁기단 제3심의관 등이 참석했고, 부산시에서는 기획관리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금감위의 삼성차 처리 상황보고에 이어 시의 삼성차 협력업체 동향보고, 소관부처별 부산경제활성화추진대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책반 회의에서 △부산지역 신발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비 조기 배정 △중소 조선 및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 △가덕도 신항만 조기 운영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녹산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부산국제종합전시장 건설을 위한 증액 사업비 등 추가 지원 △첨단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또 △수도권 공장의 부산 이전시 세제혜택 부여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어민지원 대책 △삼성의 전자산업 부산유치 조기 실행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부산경제활성화추진대책반 제1차 회의는 8월31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바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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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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